코로나 블루에 대응하는 마음 치유 하기 코로나19로 인한 ‘사회적 거리 두기’를 거쳐 ‘생활 속 거리 두기’가 필수적인 일상의 생활 지침으로 자리 잡으면서 집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이어지고 있다.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한 화두가 된 코로나19 팬데믹 시대. 신체 건강은 정신 건강에서 시작되는 것처럼 생활 속에서 ‘즐기는’ 정신 건강의 기초를 탄탄히 다져놓는다면 달라진 삶의 질을 경험할 수 있다. 최근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국민들의 마음 건강 회복을 돕고, 긍정적인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‘코로나19와 함께하는 마음 건강 지키는 7가지 수칙’을 배포하였다. ©보건복지부 공식블로그 ‘마음 건강수칙’은,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리적 안정을 찾고 마음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행동 요령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.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고,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규칙적인 신체활동과 마음 소통이 필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. ‘마음 건강수칙’의 7가지 행동 요령은 다음과 같다. ①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해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인다. 우울, 불안감을 느끼는 것이 비정상적인 감정이 아니라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정상적인 과정임을 인지한다. ② 너무 많은 정보나 불확실한 뉴스는 불안과 스트레스를 가중시키니 지나친 걱정은 NO! 정확한 정보에 귀를 기울이고 방역지침을 잘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. ③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유지하여 몸과 마음의 면역력을 높인다. 특히 일정한 시간에 잠을 자고 깨는 것이 정신건강을 지키는 데 중요하다. ④ 취미나 여가시간을 가져본다. 재충전을 통해 마음의 즐거움을 얻고, 힘든 상황이 왔을 때 극복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축적할 수 있다. ⑤ 걷기 등 적당한 신체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의 건강을 함께 지킨다. 마스크 사용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외부에서 신체활동도 가능하다. ⑥ 자주 만나지 못해도 전화, 전자우편(이메일) 등을 활용하여 가족이나 친구 등 주변 사람들과 소통을 이어간다. 함께 마음을 나누는 것은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줄이고 심리적 지지를 얻는 데 중요하다. ⑦ 힘들면 혼자 이겨내려고 하지 말고 심리상담 직통전화(핫라인) (1577-0199)을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요하다. ‘정신건강자가검진’, ‘마음프로그램’, ‘마성의 토닥토닥’ 등 모바일 응용프로그램(앱)을 통해서도 쉽고 간편하게 자신의 마음 건강 상태를 확인해보고 정보를 얻을 수 있다. 서울시는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에 지치기 쉬운 시민들을 위한 심리 안정 콘텐츠와 불안감을 키우는 잘못된 가짜 뉴스를 판별해 알려주는 역할을 하는 ‘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’(http://covid19seoulmind.org/)을 운영한다. 확진자와 그 가족, 접촉자, 의심 증상자 등의 다양한 상황별 궁금증이나 문제 해결 방법을 마음처방전과 치유레터 같은 맞춤형 이야기들을 통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. 코로나19 전용 전화 상담(1577-0199)도 가능하니 마음 챙김이 필요한 이들이라면 이용해보길 바란다. 출처: 보건복지부 공식블로그, 서울시 covid19 심리지원단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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